2010. 7. 29. 23:38
(어제 야츠시로 역과 기차에서 본 오렌지의 정체가 오늘 밝혀 집니다.)
날씨가 정말 화창해서 아침부터 기분이 매우 좋았어요.
오늘은 월드컵 우리나라 경기가 있어서 준비해 간 붉은 악마 티셔츠와 머플러를 착용했습니다. ^^;;
구로카와료칸의 아침, 여행사 직원의 실수로 조식 예약을 빼버려서 가서 직접 달라고 했음당.. 현지에서 추가하는게 왠지 더 싼 듯.. 아침은 역시나 간단.. 그래도 이게 800엔이당..
오늘도 역시 다 비운 그릇..
어서옵쇼~ 추천해도 좋을 정도로 참 괜찮은 곳.. 안주인 아주머니도 다음에도 꼭 오라고 하셨고..
구로카와 료칸의 전경..(아침 버전)
야츠시로역.. 시골역 분위기 그대로..
예전 관광지로 인기 있을 때 이 작은 역에 안내소와 입간판들도 만든것 같지만 지금은 왠지 쓸쓸해 보입니다.
야츠시로에서 히사츠 오렌지센을 타려면 JR역 오른쪽의 전용역을 이용해야 합니다. 물론 요금은 따로.. ㅜㅠ 오렌지색 옷을 입은 아주머니들은 저 안에서 농산물을 파는데 거기서 팔 물건들을 옮기고 계시는 거에요.
이것이 히사츠 오렌지센 기차..
히사츠센의 역간판은 약간 다르죠. 오렌지가.. ㅋㅋ
이게 무려 2,550엔의 히사츠오렌지센 티켓..
우와~ 그래도 일본 제일의 레일코스라더니 시작부터 차창 밖이 흥미롭구나~
잠시 중간 역에 정차했는데 반대편에 이런 열차가.. 얘는 오렌지센이 아니고 물고기센? ㅋㅋ
만화에서 본.. 이름은.. 모르겠고 비 올 때 걸어놓는 거던가 비오라고 걸어놓는거던가..
바다를 끼고 달리니 섬도 보고 좋구나..
여기선 잠깐 정차한대서 내려서 인증샷부터.. ㅎ
으흠.. 이 두루미 들은.. 두루미들과도 한 컷..
오렌지 두개와 나..
맨 앞자리라 넘 좋아효.. ㅋ
저것은 몰까?
오홍.. 날씨가 좀 더 맑았더라면..
난 이 길다랗게 뻗은 레일이 좋더라..
그 동안 근육좀 생겼나? 캐리어 들고 다녀서.. ㅋㅋ
얘는 가고시마 츄오역까지 타고 갈 애..
흠.. 내부 색깔도 이쁘군..
오늘의 최종 목적지 가고시마 츄오역!! 이 열차를 탔답니다~
점심으로 산 쿠로부타카츠벤토..
벤토의 내부 모습.. 내가 좋아하는 돈카츠~ 아래쪽 밥도 모양 좀 냈구려~
먹는 탁자 앞에 붙은 포스터의 열차들.. 큐슈 JR의 열차들.. 이름을 잊을까봐 한 컷..
그 사이 다 먹은.. ㅎㅎ 맛있당~
가고시마츄오역 전경.. 이 때까진 비도 별로 안 오고 좋았는데..
니시오야마에 가려던 열차를 놓치고 대신 선택한 가고시마 시영 시티뷰 버스..(니시오야마는 안 가길 잘했다는.. 이 날 저녁 뉴스에 거기 간 기차들 비 많이 와서 운행 중지 됐다더라구요. 하마터면 못 돌아올 뻔.. 그러나 정말 위기의 순간은 내일 올 거라는 걸 이 때는 전혀 몰랐더랬죠.. ㅋㅋ)
도중에 관광지 내려서 보고 다음 꺼 타고 그래야 하는데 난 막차를 타서 그냥 타고 한 바퀴 돌았음.. ㅋㅋ
뭔가 특이하게 생긴 언덕이 있어서 찍는데 절묘하게 나무가 가린.. ㅡㅜ
이 버스도 바닷가를 달려주시고..
으~ 흔들려.. 눈으로만 담아왔음.. ㅋㅋ
저녁은 역 지하의 식당가서 대충.. 이 아니고 이 라멘집도 50년이 됐다나..
국물이~ 끝내줘요.. ㅋ
오늘 월드컵 축구와 함께 할 치킨은 KFC서.. 내가 고른 건 타베쿠라베도라무셋토~
축구 보는 설정샷!
응원 설정샷.. 근데 오늘 졌음.. 4:1로.. ㅠㅠ
타베... 셋토.. 하나는 매운 맛, 하나는 오리지날..
축구가 지는 바람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내일을 위한 고요였을 뿐..
날씨가 정말 화창해서 아침부터 기분이 매우 좋았어요.
오늘은 월드컵 우리나라 경기가 있어서 준비해 간 붉은 악마 티셔츠와 머플러를 착용했습니다. ^^;;
구로카와료칸의 아침, 여행사 직원의 실수로 조식 예약을 빼버려서 가서 직접 달라고 했음당.. 현지에서 추가하는게 왠지 더 싼 듯.. 아침은 역시나 간단.. 그래도 이게 800엔이당..
오늘도 역시 다 비운 그릇..
어서옵쇼~ 추천해도 좋을 정도로 참 괜찮은 곳.. 안주인 아주머니도 다음에도 꼭 오라고 하셨고..
구로카와 료칸의 전경..(아침 버전)
야츠시로역.. 시골역 분위기 그대로..
예전 관광지로 인기 있을 때 이 작은 역에 안내소와 입간판들도 만든것 같지만 지금은 왠지 쓸쓸해 보입니다.
야츠시로에서 히사츠 오렌지센을 타려면 JR역 오른쪽의 전용역을 이용해야 합니다. 물론 요금은 따로.. ㅜㅠ 오렌지색 옷을 입은 아주머니들은 저 안에서 농산물을 파는데 거기서 팔 물건들을 옮기고 계시는 거에요.
이것이 히사츠 오렌지센 기차..
히사츠센의 역간판은 약간 다르죠. 오렌지가.. ㅋㅋ
이게 무려 2,550엔의 히사츠오렌지센 티켓..
우와~ 그래도 일본 제일의 레일코스라더니 시작부터 차창 밖이 흥미롭구나~
잠시 중간 역에 정차했는데 반대편에 이런 열차가.. 얘는 오렌지센이 아니고 물고기센? ㅋㅋ
만화에서 본.. 이름은.. 모르겠고 비 올 때 걸어놓는 거던가 비오라고 걸어놓는거던가..
바다를 끼고 달리니 섬도 보고 좋구나..
여기선 잠깐 정차한대서 내려서 인증샷부터.. ㅎ
으흠.. 이 두루미 들은.. 두루미들과도 한 컷..
오렌지 두개와 나..
맨 앞자리라 넘 좋아효.. ㅋ
저것은 몰까?
오홍.. 날씨가 좀 더 맑았더라면..
난 이 길다랗게 뻗은 레일이 좋더라..
그 동안 근육좀 생겼나? 캐리어 들고 다녀서.. ㅋㅋ
얘는 가고시마 츄오역까지 타고 갈 애..
흠.. 내부 색깔도 이쁘군..
오늘의 최종 목적지 가고시마 츄오역!! 이 열차를 탔답니다~
점심으로 산 쿠로부타카츠벤토..
벤토의 내부 모습.. 내가 좋아하는 돈카츠~ 아래쪽 밥도 모양 좀 냈구려~
먹는 탁자 앞에 붙은 포스터의 열차들.. 큐슈 JR의 열차들.. 이름을 잊을까봐 한 컷..
그 사이 다 먹은.. ㅎㅎ 맛있당~
가고시마츄오역 전경.. 이 때까진 비도 별로 안 오고 좋았는데..
니시오야마에 가려던 열차를 놓치고 대신 선택한 가고시마 시영 시티뷰 버스..(니시오야마는 안 가길 잘했다는.. 이 날 저녁 뉴스에 거기 간 기차들 비 많이 와서 운행 중지 됐다더라구요. 하마터면 못 돌아올 뻔.. 그러나 정말 위기의 순간은 내일 올 거라는 걸 이 때는 전혀 몰랐더랬죠.. ㅋㅋ)
도중에 관광지 내려서 보고 다음 꺼 타고 그래야 하는데 난 막차를 타서 그냥 타고 한 바퀴 돌았음.. ㅋㅋ
뭔가 특이하게 생긴 언덕이 있어서 찍는데 절묘하게 나무가 가린.. ㅡㅜ
이 버스도 바닷가를 달려주시고..
으~ 흔들려.. 눈으로만 담아왔음.. ㅋㅋ
저녁은 역 지하의 식당가서 대충.. 이 아니고 이 라멘집도 50년이 됐다나..
국물이~ 끝내줘요.. ㅋ
오늘 월드컵 축구와 함께 할 치킨은 KFC서.. 내가 고른 건 타베쿠라베도라무셋토~
축구 보는 설정샷!
응원 설정샷.. 근데 오늘 졌음.. 4:1로.. ㅠㅠ
타베... 셋토.. 하나는 매운 맛, 하나는 오리지날..
축구가 지는 바람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내일을 위한 고요였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