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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05 반갑구나 SL호..이번엔 반에츠모노가타리~

니가타에서는 총 이틀 여정으로 바꾸게 됐습니다. 유명한 SL호인 반에츠모노가타리를 타기 위함입니다. 주말과 겹쳐서 미리 예약를 하지 않았다면 못 탈 뻔 했습니다. 반에츠모노가타리는 경치 관람을 위해 열차 내에 창쪽으로 햔하게 만든 좌석이 있는 칸도 있고 중간에 소바가 아주 유명한 역도 지나치며 돌아오는 길에는 라멘의 발생지라고도 하는 키타가타도 들르는 코스를 달립니다.


추억의 증기기관차 SL반에츠모노가타리를 타러 왔습니다.


증기기관차.. 이제 익숙합니다. ㅎㅎ


이번 증기기관차는 헤드가 좀 긴 것 같습니다.


저 한자가 잘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모노가타리라는 이름이 잘 안외워집니다.


이 열차는 특이하게 열차 내에 우체통이 있습니다 여기에 넣으면 열차만의 독특한 소인이 찍힌답니다.


잠시 정차한 역에도 이런 가로등과 기념 깃발이 있습니다.


츠가와역에서 잠시 정차합니다.


잠깐 정차했는데도 사진 찍으려는 사람이 엄청납니다.


열차 내에는 이렇게 전망이 가능한 객차가 따로 있습니다. 전 이곳에 계속 있었습니다.(원래 자리는 창가도 아니고 조용한 부부 승객과 같이 타서 재미가 없어서.. ^^;;)


전등도 고풍스런 느낌입니다.


창 밖 풍경입니다.


비가 많이 와서 물이 온통 흙탕물입니다.


시골 풍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무들이 빽빽한 숲도 보입니다.


흙탕물 위에 빨간 다리.. 평소에는 푸른 물 위 겠죠? ㅎㅎ


긴 강이 전부 흙탕물입니다.


멀리 보이는 산은 녹음이 짙습니다.


이번 다리는 검은색 입니다.


강가 절벽 위에 세워진 집이 위태로워 보입니다.


구름이 참 깨끗해 보입니다.


정말 솜털 같습니다.


파란 논 위에 새가 한마리 날고 있습니다.


이 땅은 다 누구 땅? ㅎㅎ


흙탕물이어도 비칠 건 다 비칩니다.


강에선 카약을 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중간에 선 야마토 역에선 소바를 팝니다. 굉장한 인기입니다.


제대로 돈은 받는 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은 야마토 역..


저 인파를 뚫고 저도 한개 사왔습니다.


이것이 그 유명하다는 야마토 소바..


평범해 보입니다만.. 먹어보니 맛있습니다.. ^^ 도시락으로 먹는 소바라.. 독특하군요.


하늘과 구름이 예뻐서..ㅎㅎ


구름이 뭔가를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물이 깨끗하네요. 그런데 기관차에서 나온 매연은.. ㅎㅎ


네시간 만에 아이즈와카마츠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엔 방해꾼 없이 열차만..

SL호는 느림의 미학을 알려 주는 열차입니다. 일본에는 신칸센이라는 초고속 열차가 있지만 언제나 인기가 많은 건 반에츠모노가타리와 같은 SL호입니다. 예약하지 않으면 탈 수 없을 정도니까요? 두시간도 안되서 올 수 있는 아이즈와카마츠였지만 무려 네시간이나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중간중간 역에 정차도 하고 맛있는 소바도 먹고 바쁜 일상을 잠시 탈출하여 휴식을 주는.. 뜸이 들어야 음식이 맛있는 법이라고 어느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인생도 이처럼 뜸을 들이면서 살면 더 행복할 수 있을까요? ^^

Posted by 나라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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