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3. 14:14
고베에서의 즐겁고 맛있었던 2박 3일을 누나와 누나 남자친구(이름을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는데 난 스미가마상이라고 불렀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아침 일찍 고베를 떠났습니다. 언젠가 서울에 놀러오게 될 때 다시 만나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고베를 떠나 교토에 왔습니다.
교토역은 큽니다. 역시 옛날 일본의 수도였던 곳입니다.
토롯코 열차를 타기 위해 사가 아라시야마 역으로 왔습니다.
JR 사가아라시야마 역 바로 옆의 토롯코 사가역입니다.
토롯코 열차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 노란색 허머는 왜 있을까요?. ㅎㅎ
허머도 예쁘긴 합니다.
점심은 역 구내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이것이 나폴리탄 스파게티.. 제가 좋아하는 일본 만화가의 작품에 자주 나옵니다. 주인공이 자주 먹습니다.
나폴리탄 스파게티.. 만화 주인공들이 좋아할만한 맛입니다. 저는 그냥 3분 스파게티 맛이었습니다. ^^;;
역 구내에는 이런 오르간도 있습니다.
반대편엔 증기기관차 세 녀석이 있군요.
시간이 남아 증기기관차들과 사진 찍으며 놀았습니다.
이녀석도 한 때는 열심히 달렸을텐데..
반대쪽에 있는 녀석도 모양은 비슷합니다.
앗.. 가운데는 뒤에 하나가 더 있었군요. 짧으니까 좀 이상해 보입니다.
뒤의 녀석은 살짝 길긴해도 머리가 많이 작아 보입니다.
JR 사가아라시야마 역입니다.
역 구내에는 이런 장난감도 있습니다. 100엔을 넣으면 5분간 조종할 수 있는데 학생들이 관심이 많습니다.
드디어 열차가 들어옵니다. 오늘의 메인이벤트 입니다.
이것이 토롯코 사가센입니다. 관광객이 많습니다. 대부분 중국인입니다.
토롯코사가센의 별칭은 로맨틱 트레인입니다. 근데 전 혼자 탔습니다. ㅡ.ㅡ;
제가 탄 열차는 창문이 없는 열차입니다. 일찍 가서 예약하길 잘 했습니다. ㅋㅋ
열차는 산과 계곡을 따라 달립니다.
요즘 비가 계속 와서 물이 많이 불었습니다.
물이 너무 많이 불어서 수영은 못할 것 같습니다.
맞은 편에 멋진 계곡이 흐릅니다만 저 아자씨들 계속 저렇게 구경해서 제 사진은 저 아자씨들 뿐입니다. ㅡ.ㅡ;
겨우 땡겨서 이 정도 찍었습니다.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배가 있다고 해서 탈 예정입니다. 재밌겠죠~
열차 내 분위기 입니다. 모두가 한 방향만 보고 있습니다.
종착역인 토롯코 카메오카 역에 도착했습니다.
너구리 가족들이 반겨줍니다.
배를 타려고 했는데 오늘은 비 때문에 물이 너무 많아서 배를 못탄답니다. ㅜㅠ 그래서 JR을 타고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JR을 타기위해선 토롯코 카메오카역에서 JR 우마호리역까지 걸어서 이동해야 합니다. 가는 길에 논두렁 도랑에 뱀이 이렇게 죽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물에 휩쓸려 내려왔다가 물에 빠져 죽은 것 같습니다. 살짝 섬뜩했습니다.
JR 우마호리역입니다. 너무 더웠습니다.
우마호리역에서 사가아라시야마 역으로 돌아갈 기차를 기다립니다.
저 멀리 아까 제가 있던 토롯코 카메오카역이 보입니다. 더운 날씨에 걸어오느라 땀이 많이 났습니다.
정말 덥고 끈적한 날씨였습니다. 교토역에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곳이 어디 없나 찾아 헤메다가 교토역에 있는 데츠카오사무의 기념관에 들어 갔습니다.
아톰과 레오의 실제 크기랍니다. 레오가 저렇게 커지던가요?
제가 묵은 화이트 호텔입니다. 주변 호텔들에 비해 매우 작았지만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ㅋㅋ
호텔이지만 구조는 다다미 방입니다.
호텔 복도 베란다로 교토타워가 보입니다.
교토역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저녁을 먹기 위해..
교토역에서 보는 타워가 더 멋있네요. 타워는 많이 올라가 봤으니 교토 타워는 생략합니다.
저녁으로 먹은 해산물 덮밥입니다. 마감 세일해서 반값에 샀습니다. 먹음직스럽습니다.
역시나 다 먹었습니다.
그동안 쭉 혼자 여행을 하다가 지난 주말 한국말을 너무 많이 해서 인지 다시 혼자가 되니 입이 근질거립니다. 일본어는 쥐꼬리만큼 하니 속은 답답하고.. 그래도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오늘은 중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일본말보다 중국말을 더 많이 들었습니다. 너무 덥고 찐득한 일본 날씨만 제대로 느꼈습니다. 오늘은 이만 일찍 자고 내일은 '일본의 구도' 교토의 멋을 따라가는 관광을 계획중입니다. 교토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잔뜩 기대하고 있는데 시간은 내일 하루 뿐이라 과연 다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고베를 떠나 교토에 왔습니다.
교토역은 큽니다. 역시 옛날 일본의 수도였던 곳입니다.
토롯코 열차를 타기 위해 사가 아라시야마 역으로 왔습니다.
JR 사가아라시야마 역 바로 옆의 토롯코 사가역입니다.
토롯코 열차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 노란색 허머는 왜 있을까요?. ㅎㅎ
허머도 예쁘긴 합니다.
점심은 역 구내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이것이 나폴리탄 스파게티.. 제가 좋아하는 일본 만화가의 작품에 자주 나옵니다. 주인공이 자주 먹습니다.
나폴리탄 스파게티.. 만화 주인공들이 좋아할만한 맛입니다. 저는 그냥 3분 스파게티 맛이었습니다. ^^;;
역 구내에는 이런 오르간도 있습니다.
반대편엔 증기기관차 세 녀석이 있군요.
시간이 남아 증기기관차들과 사진 찍으며 놀았습니다.
이녀석도 한 때는 열심히 달렸을텐데..
반대쪽에 있는 녀석도 모양은 비슷합니다.
앗.. 가운데는 뒤에 하나가 더 있었군요. 짧으니까 좀 이상해 보입니다.
뒤의 녀석은 살짝 길긴해도 머리가 많이 작아 보입니다.
JR 사가아라시야마 역입니다.
역 구내에는 이런 장난감도 있습니다. 100엔을 넣으면 5분간 조종할 수 있는데 학생들이 관심이 많습니다.
드디어 열차가 들어옵니다. 오늘의 메인이벤트 입니다.
이것이 토롯코 사가센입니다. 관광객이 많습니다. 대부분 중국인입니다.
토롯코사가센의 별칭은 로맨틱 트레인입니다. 근데 전 혼자 탔습니다. ㅡ.ㅡ;
제가 탄 열차는 창문이 없는 열차입니다. 일찍 가서 예약하길 잘 했습니다. ㅋㅋ
열차는 산과 계곡을 따라 달립니다.
요즘 비가 계속 와서 물이 많이 불었습니다.
물이 너무 많이 불어서 수영은 못할 것 같습니다.
맞은 편에 멋진 계곡이 흐릅니다만 저 아자씨들 계속 저렇게 구경해서 제 사진은 저 아자씨들 뿐입니다. ㅡ.ㅡ;
겨우 땡겨서 이 정도 찍었습니다.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배가 있다고 해서 탈 예정입니다. 재밌겠죠~
열차 내 분위기 입니다. 모두가 한 방향만 보고 있습니다.
종착역인 토롯코 카메오카 역에 도착했습니다.
너구리 가족들이 반겨줍니다.
배를 타려고 했는데 오늘은 비 때문에 물이 너무 많아서 배를 못탄답니다. ㅜㅠ 그래서 JR을 타고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JR을 타기위해선 토롯코 카메오카역에서 JR 우마호리역까지 걸어서 이동해야 합니다. 가는 길에 논두렁 도랑에 뱀이 이렇게 죽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물에 휩쓸려 내려왔다가 물에 빠져 죽은 것 같습니다. 살짝 섬뜩했습니다.
JR 우마호리역입니다. 너무 더웠습니다.
우마호리역에서 사가아라시야마 역으로 돌아갈 기차를 기다립니다.
저 멀리 아까 제가 있던 토롯코 카메오카역이 보입니다. 더운 날씨에 걸어오느라 땀이 많이 났습니다.
정말 덥고 끈적한 날씨였습니다. 교토역에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곳이 어디 없나 찾아 헤메다가 교토역에 있는 데츠카오사무의 기념관에 들어 갔습니다.
아톰과 레오의 실제 크기랍니다. 레오가 저렇게 커지던가요?
제가 묵은 화이트 호텔입니다. 주변 호텔들에 비해 매우 작았지만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ㅋㅋ
호텔이지만 구조는 다다미 방입니다.
호텔 복도 베란다로 교토타워가 보입니다.
교토역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저녁을 먹기 위해..
교토역에서 보는 타워가 더 멋있네요. 타워는 많이 올라가 봤으니 교토 타워는 생략합니다.
저녁으로 먹은 해산물 덮밥입니다. 마감 세일해서 반값에 샀습니다. 먹음직스럽습니다.
역시나 다 먹었습니다.
그동안 쭉 혼자 여행을 하다가 지난 주말 한국말을 너무 많이 해서 인지 다시 혼자가 되니 입이 근질거립니다. 일본어는 쥐꼬리만큼 하니 속은 답답하고.. 그래도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오늘은 중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일본말보다 중국말을 더 많이 들었습니다. 너무 덥고 찐득한 일본 날씨만 제대로 느꼈습니다. 오늘은 이만 일찍 자고 내일은 '일본의 구도' 교토의 멋을 따라가는 관광을 계획중입니다. 교토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잔뜩 기대하고 있는데 시간은 내일 하루 뿐이라 과연 다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