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부터는 긴 이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나가사키에서 카라츠에 갔다가 야츠시로까지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아침부터 서둘렀지요.


나가사키에서 카라츠로 가려면 이 열차를 타고 가다가 사가에서 갈아타야 합니다. 열차의 이름은 카모메..


어제 탔던 씨사라(씨 사이드 라이너) 다른 버전이 있어서 한 컷 했어요. ㅎㅎ


사가에 도착.. 갈아탈 시간이 3분밖에 없어서 이것만 찍고 뛰었어요. ^^;;


카라츠로 가는 열차~ 좀 오래돼 보이지만 운치있는 열차입니다.


나가사키역에서 구입한 싯포쿠벤토.. 나가사키에서 유명한 요리인 싯포쿠 요리를 벤토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무려 25가지 반찬이 벤토 안에.. ㅎㅎ


이것저것 많이도 들었네요.. 뭔지 알 수 없는 것들도.. ㅋㅋㅋ 밥은 꼭 누가 한 숟갈 먹은 것 같아요..ㅎ


역시 음식은 다 비워줘야 만든 사람의 고마움에 답하는 거임!!


카라츠 가는 길.. 점점 산과 들판들이 많아져요.


기찻길을 따라 달리는 자동차..


오오.. 바다도 보이는 군요.. (강이겠지? ㅡ.ㅡ;)


드디어 카라츠 도착! 카라츠 인증!!


카라츠 역 앞의 조형물.. 이것은 무엇일까요?


카라츠 성에 올라 바라본 카라츠 만.. 저 멀리 길이 5km, 폭 1km의 그 유명한 소나무 방풍림이 보입니다. 보이시죠? ^^


안 보이실까봐 살짝 땡겼네요.. ㅋㅋㅋ


반대쪽은 섬들..


카라츠 성 천수각.. 올라가보고 싶었지만 오늘 일정상 기차를 놓칠 것 같아 포기..


카라츠성 천수각 올라가는 돌계단.. 저는 짐 때문에 왼족으로 돌아가면 있는 E/V 탔습니당.. 왕복 200엔이나.. ㅜㅠ 짐 들고 올라가는 척.. ㅋㅋ


카라츠  신사.. 시간이 없어서 입구만..


사가역.. 잠시 다음 열차를 기다리다가 한층 내려가는 사선으로 움직이는 E/V를 찍어봤어요. 짐 때문에 자주 이용하니까 고마워서.. ㅋㅋ


야츠시로에 갈 때 중간에 갈아타는 도스역으로 가는 미도리 익스프레스..


열차 앞을 찍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더 멀리 가서 사람들 기다릴까봐 그냥 눌렀삼.. ㅎㅎ


출입문 앞에서 한 캇트..


객실 내부 모습.. 유리창에 제가 비치네요.. ㅋ


도스 도착..


건너편에 옛날 기관차도 서 있네요.


야츠시로까지 가는 릴레츠바메.. 도스역에서 갈아탔습니다.


객실 내 천장.. 조명이 특이하네요.


갈아타야 하는 신야츠시로.. 역 좀 큰 듯.. ㅎㅎ(나중엔 훨씬 큰 역들을 많이 보지만요.. ^^)


신야츠시로에서 야츠시로 가는 플랫폼..오렌지는 뭘까?


저것은 맞은편에 온 열차.. 열차에도 오렌지가..


이것이 제가 타고 가는 열차..


기차에서 보는 창밖 풍경 중 정면 샷이 저는 정말 맘에 들어요. 어딘가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나도 그러고 있는 거겠지?'


가끔 휘어진 길도 있죠. 그럴 땐 속도를 잠시 늦출 필요가 있어요. ^^ 살짝 기울어져서 가야 탈선도 안하구요.


야츠시로.. 3분만에 도착 했습니당~


'히사츠선제로기점야츠시로역' 이군요.


야츠시로역 전경.. 오렌지 또 있네.. ㅎㅎ


료칸.. 처음 묵어보는데 아늑하고 넓고 시원하고 참 좋네요.


방에 있는 정원..?


이불 장롱..


세면실..


목욕실.. 이것말고 온천욕탕은 공용탕이 따로 있습니다.. 여긴 공용탕 못가는 부끄럼쟁이들만.. *^^*


화장실.. 오~ 비데까정..


공용탕 입구.. 남탕이네요.. ㅡ.ㅡ;


공용탕.. 아직 물은..


욕실 타일은 어디가나 같은 건가..오목두고 싶네.. ^^


제가 묵은 방 입구 입니다.

일단 간단히 씻고 시간이 되는대로 관광을 하기 위해 또 나설 준비를 합니다~ 
Posted by 나라라신
하우스텐보스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오오무라역에 잠시 들렀습니다.


오오무라역은 일본 철도마니아들의 순례역이라고 하네요. 이유가 뭘까??


오오무라 인증샷~


오오무라 역 밖.. 정말 별 거 없음.. 여기서 이 동네 고딩 운동부 애들 완전 많이 탐..


한자 간판인데 또 색다르네요..


아! 이 역은 역내에 라디오 스튜디오가 있고 거기서 방송을 하고 있었어요. 멀리서 몰래 촬영.. ㅎㅎ(물어보니까 찍지 말라고 해서..)


한국 아자씨 포즈로 한 컷..ㅋㅋ


드디어 나가사키 역으로 돌아옴.. 출발 때 늦어서 못 찍은 간판 찍었삼..


나가사키 역 인증.. 아래 손위의 사진은 한효주, 왼쪽 남자는 영웅재중? 둘이 나온 드라마가 있나?


저녁은 나가사키 역 앞 요시노야에서 장어덮밥 세트.. 늦게까지 문 연 식당이 없더라구요.


호텔까지 타고 다닌 노면전차입니다. 치킨라멘 열차.. ㅎㅎㅎ


도망가는 열차 찍으니 이렇게.. ㅎㅎ

두번째 날도 이렇게 가는 군요. 아직은 피곤따윈 느껴지지 않습니다. ㅋㅋ
Posted by 나라라신
사세보에서의 짧은 시간을 뒤로 하고 그 유명하다는 네덜란드풍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로 출발~


나가사키 행 '씨 사라'(귀찮아서 줄였어욤')


하우스텐보스 도착, 간판에 고유문양까지 있네요.


아까 산 아고메시 개봉합니다~


이것이 아고메시(은어새끼) 벤토군아~


마치 누가 찍어준 듯한 사진.. ㅋㅋ


밥먹는데 바로 앞에 이것이 도착.. 이것은 하우스텐보스 전용 열차인가봐요.


아까 그 하우스텐보스 문양도 있네요.


열차 구경하는 사이에 도시락은 누가 다 먹은 거임?? ^^


하우스텐보스 전용열차와..(타진 않았지만..)


역을 나와 건너는 다리.. 다리 건너편엔 무엇이 있을까나..


건너기 전에 찍은 하텐역..


하텐다리에서 한 컷


십분 정도 걸으니 하텐 입구 도착시마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저것은 무엇? 사실은 저것을 통과해야 진짜 들어가는 것이었던 것이었음..


오호라~ 풍차~


풍차랑~


풍차로 가는 다리, 앗, 커..커플이다..(울 여친님아~ 얼렁 와~ ㅡㅜ)


그래도 굴하지 않고 한 컷!


하텐 내 수로를 다니는 배 선착장.. 이따가 타야지~


선착장 앞 한 컷..


풍차.. 오~ 엽서 같은데~


또다른 구역으로 넘어가는 다리..


인증이 빠질 수 없지.. ㅎㅎ


이 구역은 환경과 미래를 테마로 한 테마관들이 있는 곳입니다. 처음 들어간 곳은 그랑 오딧세이.. 입장객의 얼굴을 스캔해서 영화 속 주인공의 얼굴로 영화를 보여줍니다.


분수에서..


이번엔 호라이즌 어드벤처, 물로 놀래키는 곳이에요. 근데 찍고보니 파도 한가운데임.. ㅎㅎ


세번째는 키라라 라고 하는 IFX 극장.. 이 곳은 지구의 역사를 보여주기도 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보여주기도 하네요.


초콜릿 하우스의 초콜릿 폭포..


초콜릿하우스..


초콜릿하우스에서 산 드링크, 아주 진하진 않고 부드럽고 깔끔함(카카오의 텁텁함은 별로..)


하텐 내 어디서나 보이는 타워.. 저것의 정체는..


돔 뭐시기로 가는 다리 앞.. 다리 앞에서 인증!


돔 뭐시기 전망대에서 보는 하텐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그냥 유럽의 마을 같음.(컨셉이 그러하니..)


전망 2nd..


전망 3rd.. 요트들이 즐비한 선착장이 보이네요. 돈 많은 사람들 별장이 하텐 내에 있는 것 같아요.


선착장 앞 마을.. 나중에 가보니 저곳은 무료입장입니다.


전망 4th.. 이곳은 영빈관인가 하는 곳.. 아무나 못들어가는 듯..


누군가에게 엽서쓰는 나.. ㅎㅎ


범선이 있는데.. 가까이 가지 못하게 되어 있어요. 앞쪽에는 무슨 공연을 하는지 무대가 있고.. 범선 앞에서..


하텐 내 셔틀버스.. 패스포트는 무료래서 부담없이.. ㅎㅎ


배는 자그마하니.. 실내가 꽉 막혀서 조금 답답해 보여요. 배는 바람을 맞으며 타야 제맛인데.. ㅋㅋㅋ


드디어 배 탐.. 맨 뒷자리는 밖으로 되어 있어서 그곳에 먼저 자리 잡았습니다.


풍차와 또 인증.. ㅋㅋ.. 혼자 잘 놀죠??


배의 실내.. 들어가 볼 것을 사진만.. ㅎㅎ


깃발과 풍차 입니다.


삼각대를 이용한 배밖에서 찍은 돔 뭐시기.. 나름 괜찮은 각돈데.. ㅎㅎ


하텐 VIP 자동차, VIP 오면 정말 태워주나? 타는 척.. 그러나 문은 잠겼음..


클래식 버스.. 이것도 타는 척..


버스에 기대서 섹시하게~ ㅋㅋ


다 보고 역으로 돌아가는 길.. 가로등이 켜져 있는 다리가 멋지네요.. ^^

이렇게 하우스 텐보스에서의 솔로 탐험은 끝이 났습니다.
Posted by 나라라신

2010년 6월 15일.. 오늘부터 일본 일주가 시작됩니다. 여행의 진리라는 기차를 타고..
오늘은 일본 JR 최서단역인 사세보역과 네덜란드 풍의 테마파크 하우스 텐보스 방문을 하려고 해요.


나가사키 워싱턴 호텔의 조식입니다.(바이킹 뷔페, 밥도 있었지만 자리에 오고 나서 알았음.. ㅡ.ㅡ)


식당입니다. 비즈니스 호텔 치곤 넓고 일본 분위기가 나네요.


식당 입구 입니다. 이름은 '산쥬산..'뒷 글자는 잘 모르겠어요. ㅡㅜ(나중에 교토에 가서 알았는데 산주산겐도라는 불상이 천개가 있는 절이 있더라구요. 거기 이름에서 따온 듯..)


나가사키 역 천장의 용, '간바레 니폰'이라고 쓰여진 여의주, 아니 축구공을 들고 있군요.(바람이 좀 빠졌네요 ㅎㅎ)


용 앞에서 한 컷, 한국 화이팅, 일본도.. 잘 해보삼.. ^^


나가사기 역 안의 배 조형물.. 차 놓칠까봐 이름도 못 보고 사진만..


사세보까지 데려다 줄 '씨 사이드 라이너'


'하우스 텐보스역에서 보이는 JAL 하우스텐보스 호텔, 처음엔 저게 하우스텐보스 인 줄 알았어요.(넌 오후에 보장~)


하우스텐보스 JAL 호텔


사세보역 도착!!


사세보 팽이와..


아웅~ 한입거리~


사세보역 바로 앞 미우라쵸 성당


미우라쵸 성당.. 여행책자에 나온 것과 다르게 실제로는 많이 작네요.. ^^


군용 트럭이 서길래 한장 더.. ㅎㅎ 사세보는 미군이 오랫동안 주둔해서 버거가 명물이 될 정도라네요. 버거map도 있어요. ㅎㅎ


사세보역에 있는 LOG KIT(로킷) 버거.. 버거가게가 사세보에 30개 정도 있는데 역에는 이것이 유일.. 모델은 카우보이 소년인가 봅니당~


레귤러 사이즈는 보통 버거 크기.. 라지는 손바닥 펼친 것 만해서 포기..(이것은 단지 간식이니깐요. ㅎㅎㅎ


로킷 버거 가게, 앉아서 먹을데라곤 왼쪽의 저 벤치뿐..


버거 가게 앞에서..


사세보역앞, 택시들이 눈에 띕니당.


사세보역 정면 전경입니다.


약간 제주도 분위기가 나지 않나요? 같은 남쪽이라 그런가..


반대쪽 출입구입니다. 이쪽은 한창 공사중이군요.


반대쪽은 바로 항구입니다. 사세보항..


전 사진은 요트가 있었는데 맞은 편엔 군함이 있네요.


요트다 요트.. ㅎㅎ


사세보역 에키벤 아고메시 가게입니다.. 구경만 하다가 결국 샀음.. 이래서 버거는 간식이 되었죠.. ㅋㅋ
아고메시는 다음 포스트에서.. ^^;;
Posted by 나라라신

때는 2010년 6월 14일.. 회사를 관둘 때부터 꼭 일본 일주 여행을 하리라 마음 먹었었지만, 이런저런 말도 안되는 이유와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했습니다.


대한 항공을 타고 떠나는 여행.. 비행기에서 찍은 옆 비행기.. 제가 탄 비행기와 같은 기종인 것 같아요.


비행기 안.. 오랫만에 대한항공!!


나가사키 공항에 내렸는데.. 오~ 바다가 바로 옆이네~


공항에 있는 대형 나가사키 짬뽕.. 꼭 먹고 말리라..


호텔방.. 정말 작아서 두명이 동시에는 못 움직일 듯.. 아, 1인실이지..


중화거리 입구.. 호텔 바로 옆이 중화거리입니다..


나가사키 워싱턴 호텔.. 이곳에 묵었어요. 호텔은 꽤 괜찮은 편임.. 인터넷도 빠르고..


짬뽕 먹으러 온 식당.. 다 닫아서 열린 곳 일단 들어옴..


벽에 붙은 중 80일간 세계일주 99만엔 포스터가 눈에 띄네요. '와 싸다' 하고 보니 봉사활동 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싸긴 싸군..


드디어 나온 나가사키 짬뽕!! 하얀 국물이 고소하고 면과 해산물들이 아주 맛있는 조화를 이뤘더라구요. 역시!!


다 먹은 인증샷~ 마지막에 그릇 미끄러져서 떨여뜨리는 바람에 주목받고 살짝 부끄러움.. ㅎㅎ


짬뽕 먹은 집, 용정이라는 중국집? 왠지 한국에도 같은 이름 중국집 있을 듯.. ㅋㅋㅋ


야식과 함께.. 왼쪽의 야키메자시는 완전 소금 덩어리..

이렇게 일본에서의 하룻밤이 끝나고..
내일부터는 정말 빡센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Posted by 나라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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